신년 특사 준비… 한명숙-이석기 포함될까 관심

황형준 기자 , 박효목 기자 입력 2020-11-20 03:00수정 2020-11-2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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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관계자 “정치인-기업인 없을것” 청와대와 법무부가 2021년 신년 특별사면을 위한 실무 작업에 착수한 가운데 한명숙 전 국무총리와 이석기 전 의원,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특별사면(특사)이 포함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복수의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법무부는 최근 신년 특사 대상자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 청와대는 정치인과 기업인 등 특사 가능성에 대해 낮게 보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정치인이나 기업인 등은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며 “아직 청와대에까지 안건이 올라오진 않았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박 전 대통령의 형 확정 여부가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법원에서 올해 안에 박 전 대통령의 형을 확정할 경우 여야가 요구해 온 정치인에 대해 일괄 사면 가능성이 있다는 것.

하지만 여권에선 내년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둔 가운데 전직 대통령 사면에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다. 여권 핵심 인사인 한 전 총리도 본인의 특사가 논란이 되는 것 자체를 부담스러워하고 있어 여권이 무리하게 정치인 특사를 단행할 이유가 없다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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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형준 constant25@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박효목 기자
#신년 특사#한명숙#이석기#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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