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전 장관은 19일 페이스북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가덕도 신공항 사업이 내년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겨냥한 것’이라고 지적한 데 대해 “이런 비난 기꺼이 수용하여 공항명을 지으면 좋겠다. 가덕도 노무현 국제공항”이라고 썼다.
실제로 여권에선 노 전 대통령이 2006년 동남권 신공항 검토를 지시한 만큼 동남권 신공항을 노 전 대통령의 유산으로 연결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잇따르고 있다. 앞서 9월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인 박재호 의원은 페이스북에 “가덕도 신공항은 노무현 대통령의 유업(遺業)”이라고 썼다.
최혜령 기자 herstory@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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