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9일 “트럼프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3일 미국 대선 이후 한미 정상이 마주하는 것은 물론이고 대선 후 공식 일정을 거의 잡지 않았던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 행사에 참석하는 것도 처음이다.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서명 후 미중 간 긴장 수위가 높아지는 가운데 문 대통령은 자유무역질서 지지 입장을 재차 강조할 예정이다. 미국은 15일 중국 주도의 RCEP 출범에 대해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고 있다. 시 주석도 17일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정상회의에서 “다른 국가의 내정 간섭과 일방적인 제재에 반대한다”며 미국을 겨냥한 발언을 쏟아냈다.
[김순덕의 도발]공수처장은 ‘법의 지배’를 말했다
윤석열 “檢수사권 폐지 막을수 있다면 職 100번이라도 걸겠다”
윤석열의 마지막 전쟁? 檢수사권 대국민 여론전 뛰어들다
이언주 “文, 선거 때마다 친일 프레임…실망 넘어 분노”
국민을 위한 정부는 없다[오늘과 내일/홍수용]
국민 과반 “가덕도 특별법은 잘못”…부울경 54%도 부정평가
Copyright by dong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