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리 두기 개편 후 수도권 등 7개로 나뉜 전국 각 권역에서는 모두 ‘생활 속 거리 두기’에 해당하는 1단계가 적용 중이다. 하지만 최근 곳곳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자 자치단체가 자체 판단으로 단계를 높였거나 상향을 검토 중인 곳이 계속 나오고 있다. 전남 여수는 14일 0시부터 1.5단계를 시행한다. 앞서 충남 천안과 아산, 전남 순천 광양, 강원 원주도 1.5단계로 올렸다. 강원 인제는 1.5단계 상향을 결정하고 적용 시기를 논의 중이다.
광역단위 7개 권역 중엔 강원이 가장 먼저 1.5단계 상향을 위한 검토에 들어갔다. 강원은 12일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단계 조정 논의를 시작했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가 9.1명으로 1.5단계 기준(일평균 10명) 턱밑까지 이른 데 따른 것이다. 광주도 이번 주말 상황을 보고 16일경 상향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1.5단계가 되면 집회, 콘서트, 축제, 학술대회 등은 100명 이상 집합이 금지된다.
김상운 sukim@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 인제=이인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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