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T’ 문구 들고 사진 찍거나 ‘뇌졸중 점검 영상’ SNS에 올려

뇌졸중 관련 분야 임상연구와 기초연구를 통해 뇌졸중 치료와 예방에 힘쓰는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와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대한뇌졸중학회 소속 의료진들이 캠페인 관련 동영상을 찍었다. 또 대한재활의료기관협회 소속 일산중심병원 이상운 병원장과 뉴고려병원 신경과 윤태환 과장, 방송 및 강연을 통해 건강정보를 전하고 있는 한의사 한진우 원장, 22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이자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박민수 박사 등도 캠페인에 참여했다.
서울 은평구에 있는 선정국제관광고등학교 국제의료관광간호과 1학년 5반 학생들도 캠페인에 참여해 FAST 자가 점검 시연 영상을 촬영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렸다. 본보 10월 29일자에 실린 FAST 캠페인 관련 기사를 보고 동참하게 됐다는 이 학교 박정희 간호과 교사는 “뇌졸중 전조 증상과 대처 방법을 4개의 알파벳으로 표현한 게 신선했다”며 “금방 외워지고 누구나 따라하기 쉬웠다”고 했다. 플라잉닥터스 24시간 알람센터 직원 20여 명도 캠페인에 동참했다. 플라잉닥터스는 해외에 있는 위중환자를 에어앰뷸런스와 일반항공을 이용해 사고 지역으로부터 대형 병원이나 본국으로 후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이달 20일까지 진행되는 FAST 캠페인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FAST 자가 점검을 하는 모습이나 FAST를 알리는 문구를 영상 또는 사진으로 찍어 캠페인 해시태그(#FAST캠페인 #뇌졸중FAST를기억하세요 #뇌졸중)와 함께 SNS에 올리면 된다.
이진한 의학전문기자·의사 likeday@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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