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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경제

삼성SDS, IT-물류 ‘양날개’로 최대 실적

입력 2020-10-28 03:00업데이트 2020-10-2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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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매출 11% 늘어 3조원 육박 삼성SDS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지연됐던 기업들의 정보기술(IT) 투자 재개에 힘입어 3분기(7∼9월)에 역대 최고 분기 매출액을 달성했다.

삼성SDS는 27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이 2조968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198억 원으로 1년 전보다 6.4% 늘었다.

매출 성장은 IT 서비스와 물류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PO) 사업이 이끌었다. 클라우드로의 전환을 필요로 한 금융회사들과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원한 제조기업들의 요구에 대응해 적극 지원했다. 기업들이 전사적자원관리(ERP), 제조관리실행시스템(MES)을 비롯해 업무 자동화, 협업 솔루션 등 비대면 업무 환경을 구현하도록 도운 것도 실적에 보탬이 됐다.

삼성SDS는 4분기(10∼12월)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을 위한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투자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홍원표 삼성SDS 대표는 “코로나19로 기업들은 뉴노멀(새로운 표준) 시대 생존을 위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전환)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게 됐다”며 “이런 변화를 새로운 사업 기회로 연결시키고자 사업구조 개편, 인적 경쟁력 강화, 전략투자 실행 등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신무경 기자 y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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