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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회

김민경씨 등 협성독서왕 수상작 발표

입력 2020-10-16 03:00업데이트 2020-10-1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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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문화에 힘을 쏟고 있는 부산의 협성문화재단이 15일 제9회 협성독서왕 수상작을 발표했다. 독후감 공모에는 초중고부 1989편, 일반부 1555편 등 3544편이 참여했다.

재단은 이 가운데 본상 43명과 입선 100명을 선정했고, 공모전에 참여한 499개교 중 7개 우수학교를 선발했다. 전체 대상자에게는 300만 원, 우수학교와 부문별 수상자 등에게는 총 7510만 원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30일 열릴 예정이던 시상식은 사회적 거리 두기로 생략한다.

전체 대상은 12명의 작가가 세월호 참사에 대해 쓴 ‘눈먼 자들의 국가’를 읽고 독후감을 제출한 부산 사하구의 김민경 씨가 차지했다. 김 씨는 “이 책을 읽고 ‘나 하나쯤 바뀐다고 세상이 달라지진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영역에서 생각하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다”고 밝혔다.

일반부 1위의 김송이 씨(경기)는 김혜진 작가의 ‘9번의 일’을 읽고 초라하게만 보였던 아버지를 이해하게 되었고, 아버지의 아픔을 함께 느낄 수 있었다고 적었다.

고등부 1위는 서울 양천구 정서원 양, 중등부 1위는 경기 용인시 유승진 양, 초등부 1위는 서울 상명초교 이하영 양이 차지했다. 특별상인 이순신 부문에는 이은주 씨가 선정됐다.

고등부 최우수학교는 부산국제외국어고교, 중학교 최우수학교는 경남 창원의 마산무학여중이 뽑혔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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