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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경제

한글 조합 빈폴 로고… 우리말 새긴 가락지

입력 2020-10-09 03:00업데이트 2020-10-0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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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한글날 기념 에디션
훈민정음 손수건… 빙그레 싸만코체
이색 상품 선호 MZ세대 겨냥
한글날인 9일을 앞두고 유통업계에서 한글날 관련 제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한글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기린다는 명분과 더불어 이색 상품을 선호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로부터의 호응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캐주얼 브랜드 ‘빈폴’은 한글날을 기념해 후드집업, 티셔츠, 양말 등 ‘한글날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빈폴이 영문 로고와 한글을 조합해 만든 새로운 자전거 심벌이 새겨진 것이 포인트로, 삼성물산 패션부문 통합 온라인몰인 SSF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카카오커머스가 운영하는 주문생산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는 훈민정음, 세종대왕 등을 모티브로 한 기념 에디션을 출시했다. 훈민정음 폰트를 사용한 한글날 맨투맨 티셔츠와 ‘온새미로’ ‘너나들이’ 등 순우리말을 각인한 은가락지, 훈민정음 60수 면 손수건 등을 7일부터 15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통해 한정 판매한다.

빙그레는 한글날을 맞아 ‘빙그레 싸만코체’를 8일 무료 배포했다. 빙그레는 2015년부터 한글날을 기념해 무료로 한글 서체를 배포하고 있다. 올해는 아이스크림 제품 ‘붕어싸만코’의 로고 디자인을 기반으로 폰트를 제작했다. 빙그레 싸만코체는 붕어싸만코의 느낌을 살린 둥근 느낌의 캘리그래피 서체로, 붕어싸만코의 모습을 형상화한 특수문자도 함께 넣었다.

이랜드가 전개하는 주얼리 브랜드 오에스티(O.S.T)는 한글날을 기념해 한정판 시계와 에코백으로 구성된 ‘언제나 기억해’ 패키지를 출시했다.

김은지 기자 eunj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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