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25일부터 반려견 동반 관람 전시회

손택균 기자 입력 2020-09-22 03:00수정 2020-09-2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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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미술관, 개를 위한 미술관’ 전시가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다. 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개와 함께 전시를 둘러볼 수 있다. 목줄만 매면 배변봉투 키트는 미술관에서 제공한다.

미술관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가 완화돼 현장 관람이 가능해지는 시점에 홈페이지 예약 창을 열겠다”며 “개막일 오후 4시 미술관 유튜브 채널로 중계되는 학예사의 영상 투어를 통해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는 작가 13팀의 신작 7점을 포함해 설치, 조각, 애니메이션 작품 20점이 공개된다. 정연두 작가의 ‘토고와 발토-인류를 구한 영웅견 군상’은 전염병으로부터 아이들을 구한 썰매견의 이야기를 재해석했다. 김용관 작가의 ‘알아둬, 나는 크고 위험하지 않아’는 적록색맹인 개의 시각을 고려해 제작한 도구를 선보인다. 건축가 김경재 씨는 ‘가까운 미래, 남의 거실 이용방법’을 통해 개를 위해 제작한 공간을 제안했다.
 
손택균 기자 so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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