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2채 모두 판 노영민, 청주에 전세 얻어

박효목 기자 입력 2020-09-22 03:00수정 2020-09-2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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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 “조만간 교체 가능성 염두”
靑 “과잉해석… 뺐던 짐 옮겨놔”
정치권선 2년후 충북지사 도전說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최근 청주에 전셋집을 얻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노 실장의 향후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21일 “노 실장이 최근 청주에 전셋집을 얻은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연말 청와대 참모들에게 “1주택만 남기고 모두 팔라”고 지시한 노 실장은 7월 청주 흥덕구 아파트와 서울 서초구 아파트 자택을 모두 처분했다. 이후 무주택자로 지내던 노 실장이 최근 자신의 지역구였던 청주 흥덕구에 다시 전셋집을 구한 것.

이를 두고 일각에선 지난달 청와대 다주택 참모 교체 당시 유임됐던 노 실장이 조만간 교체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새 집을 구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과잉해석이자 오해”라며 “청주 아파트를 매각한 뒤 수십 년간 보유했던 세간을 컨테이너로 옮겼는데, 계속 컨테이너에 보관할 수 없어서 새로 전세 계약을 맺고 짐을 옮겨 놓은 것으로 안다”고 했다.

그러나 정치권에선 노 실장의 청주 전셋집을 두고 2022년 지방선거에서 노 실장이 충북지사에 도전하기 위한 사전 포석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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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목 기자 tree624@donga.com
#노영민#청주 전셋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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