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행복협의회 출범… 노사가 함께 상호발전 논의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7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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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SK이노베이션 울산CLX에서 열린 ‘행복협의회’ 출범식에서 김준 총괄사장(첫 줄 왼쪽에서 세 번째), 이성훈 노조위원장(첫 줄 왼쪽에서 네 번째) 등이 행복, 소망을 상징하는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제공
22일 SK이노베이션 울산CLX에서 열린 ‘행복협의회’ 출범식에서 김준 총괄사장(첫 줄 왼쪽에서 세 번째), 이성훈 노조위원장(첫 줄 왼쪽에서 네 번째) 등이 행복, 소망을 상징하는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제공
SK이노베이션 노사는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해 상호 발전 방향을 고민하는 협의체인 ‘울산CLX 행복협의회’를 출범한다고 22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이날 울산CLX 본관에서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과 이성훈 노동조합위원장, 박경환 울산CLX 총괄 및 구성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CLX 행복협의회 출범식이 열렸다. 행복협의회는 노사 현장 구성원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안건에 대해 상시 논의할 수 있는 장이라고 SK이노베이션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울산CLX 구성원 행복과 관련된 현안이 선정되면 구성원들이 자발적인 참여자로 지원하고, 노사가 함께 심사해 해당 안건에 대한 구성원 대표를 선발하게 된다.

김준 총괄사장은 “적극적인 참여와 건전한 토론, 그리고 활발한 소통으로 행복협의회가 우리의 자랑스러운 기업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
#sk이노베이션#행복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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