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협력사-유통망에 1040억원 수혈

신무경 기자 입력 2020-06-30 03:00수정 2020-06-30 03:00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KT
KT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돕고자 전국 유통망과 중소 협력사에 총 1040억 원의 지원 방안을 시행했다.

직접 지원 방안으로 대리점 방문객과 판매량 감소에 직면한 전국 2500여 곳 대리점을 대상으로 월세 및 유동자금 확보를 위한 정책지원금 약 130억 원을 지급했다.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 안전을 위해 방역키트, 마스크, 소독제 등 방역용품도 지속 지원한다.

금융지원 방안으로 2월 초부터 2회에 걸쳐 대리점 채권 여신기한 연장, 상생 지원책 강화 등을 시행했다. 대리점의 휴대전화 매입 대금 약 241억 원에 대한 결제 기한 연장을 실시하고, 약 150억 원을 대리점 운영자금 목적으로 지원했다.


중소 협력업체들을 위한 지원 방안도 실시했다. 우선 3월분 지급 예정인 공사대금 360억 원, 물자대금 80억 원 등 총 440억 원을 앞당겨 지급했다. 원래 3월 13일과 24일에 각각 지급 예정되어 있으나, 협력사들이 원활하게 자금을 유통할 수 있도록 조기에 지급한 것.

주요기사

또 2017년에 조성한 상생협력펀드를 활용해 협력사들의 대출이자 감면도 지원한다. 약 24억 원 규모로 KT 건물 입주 소상공인 대상 3월 임대료부터 적용해 피해가 심한 대구·경북은 50%, 나머지 지역은 20%(월 300만 원 한도) 감면했다.

KT 그룹사들도 중소사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약 55억 원가량의 지원에 나섰다. BC카드는 중소 가맹점의 매출 활성화를 위한 무이자 할부 혜택 제공, 가맹점 대출금리 인하 등 약 45억 원을, BC카드 자회사인 결제전문기업 스마트로는 대리점 대상으로 카드결제 단말기 할인 등 약 10억 원을 지원한다.

신무경 기자 yes@donga.com
#기업#코로나#kt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