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서울역사, 특수 공기청정기 설치 등 코로나 방역에 총력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4월 20일 09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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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서울역과 한화역사는 철도 이용객들을 위한 맞이방과 이동통로에 항균 및 항바이러스 기능을 갖춘 특수 공기청정기 10대를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항균필름 부착,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역은 매일 2회 이상 방역하고 있으며, 이용객 동선을 따라 맞이방, 화장실, 승강기, 매표창구, 승차권자동발매기 등 역 시설을 수시로 소독하며 집중관리하고 있다. 또 고객과 직원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역 창구에 투명 칸막이를 설치하고 역사 주요 이동통로에는 고객용 손 소독제를 비치했다.

한화역사도 서울역사내 철도이용객의 이동 동선을 고려해 서울역사내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엘리베이터 내부, 출입문 손잡이, 화장실 등 고객의 접촉부분에 대해 수시로 소독을 하는 등 서울역사내 편의시설 이용고객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규영 한국철도 서울역장은 “서울역과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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