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단계 더 열린 사회로…” 희망체인리더 사회공헌 활발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4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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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기존의 수동적인 봉사활동이 아닌 ‘임직원 주도의 혁신적인 사회공헌’이라는 모토 아래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희망체인리더가 그 중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2018년 출범한 희망체인리더는 지난해 8월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약 30개의 사회공헌활동을 했다. 가장 대표적인 활동은 ‘우리가 함께하는 시간 다문화 요리교실 프로그램’이다. 베트남, 중국, 러시아 등의 다문화 가족, 청소년들과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고 그 나라의 대표 음식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각 나라별 역사와 문화 등을 서로 경험함으로써 다양한 이웃과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한 직원은 “밝고 어린 친구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며 보냈던 시간이 어른인 나에게도 즐겁고 행복한 추억으로 남았다”며 특히 “경험해보지 못한 각 나라의 다양한 문화에 대해서 알 수 있어 개인적으로도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남겼다.

2018년 하반기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은 ‘꿈과 희망을 코딩하는 미래블록’이라는 주제로 직접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코딩 교육과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가졌다. 신입사원들의 아이디어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첫 사회공헌활동인 만큼 많은 임직원들의 관심과 응원을 받았다.

2019년 미래에셋대우 희망체인리더는 임직원의 환경 인식 개선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활동할 예정이다.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은 “따뜻한 자본주의를 위한 미래에셋대우의 사회공헌활동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새로운 기업문화로까지 발전돼야 한다”며 “이를 통해 우리 사회가 한 단계 더 열린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희망체인리더의 역할이다”고 설명했다.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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