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설 선물세트 ‘신라진품’ 판매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1월 8일 17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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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가 설 선물세트 ‘신라진품’을 준비했다고 8일 밝혔다. 명절 선물세트 전통적 강자인 한우부터 굴비, 전복 등 최고급 수산물, 그리고 실속형 선물세트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다채롭게 준비해 선택 폭을 넓혔다.

호텔신라는 기해년(己亥年) 설을 맞아 반건조 ‘박대’ 설 선물세트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늦가을부터 겨울이 제철인 생선 박대는 주로 서해, 서부 남해에서 어획되며 전라북도 군산 특산 수산물이다. 비린내가 적고 담백한 맛이 일품으로, 반건조 박대로 구이나 조림을 하면 부드러운 생선살과 쫀득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10종의 다양한 수산물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제주 청청 해역에서 주낙으로 낚은 ‘제주 은갈치’, 영양이 풍부한 8~9월의 멸치를 섭취하고 자란 조기로 만든 법성포 ‘명품 굴비’, 임금님 수라상에 올라가던 민어를 조기굴비처럼 만든 ‘민어 굴비’ 등을 선보인다.

‘한우 시즈닝 스테이크’도 처음 선보인다. 한우 시즈닝 스테이크는 한우 등심과 채끝으로 구성된 스테이크에 양념(시즈닝, Seasoning)을 첨가해 맛과 향을 더한 한우 세트이다. 한우를 올리브유로 재워 육질을 부드럽게 한 뒤, 각종 향신료를 가미해 한우 시즈닝 스테이크를 완성했다.

이외에도 호텔신라 설 선물세트 홈페이지에는 ‘명품 갈비’ ‘숙성 한우’ 등 19종에 이르는 육류 선물세트가 준비되어 있다.

호텔신라는 10만원 이하의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는 실속 있는 선물세트도 5종 출시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청도 반건시 & 감 말랭이’는 청도 지역 당도 높은 반건시는 겉은 쫄깃하고 속은 부드러운 독특한 식감을 자랑한다. 단맛이 배로 증가하는 감 말랭이 또한 쫀득쫀득한 식감으로 맛에 즐거움까지 더한다. 명절에 온 가족이 모여 즐기기 좋은 별미다.

이외에도 ‘바다의 불로초’라 불리는 전복에 정성을 더한 ‘완도 전복장 스페셜’, 국내산 유기농 쌀을 주원료로 인공감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순미주(純米酒) ‘우곡주 에디션’ ‘제주 건나물 & 햅쌀’ ‘웰빙 기름’ 등 실속형 선물이 준비됐다.

이외에도 육류·수산물·웰빙 상품·주류 등 호텔신라가 준비한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주문은 오는 28일까지 가능하며, 배송희망일 3~5일 전에 주문하는 것이 좋다. 배송은 오는 22일부터 31일 사이에 진행된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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