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3.0센터’ 구축, 3가지 비즈니스 모델 개발

대원대 특성화사업은 헬스케어 융합 교육 프로그램, DCAA(직무능력산학공동인증) 프로그램, CAP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째, 헬스케어 융합 교육 프로그램은 특화된 전공 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경쟁력 있는 헬스케어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재난·안전·응급처치 교육이 이루어지고 커뮤니티 연계 교육인 치매인식 개선 파트너 활동, 청소년 진로체험 지원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의 기본 취지는 국가와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다양한 산업 환경에 유기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보건의료 및 노인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헬스케어 전공교과 활동과 헬스케어 직무능력 향상 비교과 활동을 융합하여 생애주기에 따른 주요 건강문제에 초점을 맞춘 헬스케어 전문가를 양성 지원하는 것이다. 또한 전문 지식과 인성 교육을 융합함으로써 지역사회 활동으로 환원하는 것이다.

둘째, DCAA 프로그램은 산학 공동 인증 시스템 구축을 통한 산업 수요 반영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NCS 지원 시스템 체계화를 목표로 한다. 이는 국가직무능력표준 및 직무분석 기법을 활용한 교육과정으로 기반을 다져 대원대만의 독창적 시스템 확립을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산업체 전문가의 역할 확대 및 면밀한 연계를 통해 직무능력에 대한 상호인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셋째, CAP 프로그램은 2006년 개발한 ‘신입생 중도탈락 예방을 위한 조기경고 체계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핵심역량진단(전문성, 창의성, 인성 진단프로그램) 및 진단 결과에 따른 지원과 인성 및 전공지식 함양, 자격증 취득, 취업활동 등에 대해 CAP 포인트를 부여함으로써 적극적인 학교생활 유도와 학습동기를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원대는 대학 자율 성장을 위하여 헬스케어3.0센터 구축을 통해 3가지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재난 안전 비즈니스 모델은 재난 분야 프로그램을 ACLS(전문소생술), KALS(전문심장소생술)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하고, 실버케어 비즈니스 모델은 사회서비스센터 및 방문요양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건강 및 노인 복지 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교육 및 기술 이전 수익을 창출하는 모델이다. 마지막 힐빙비즈니스 모델은 사회서비스센터, 놀이상담연구소, 학교기업 운영을 토대로 맞춤형 헬스 운동 건강교실 및 체형관리 프로그램 등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장원석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