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홈쇼핑 입점-해외진출 지원… ‘우수파트너사 현장투어’ 시행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0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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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홈쇼핑 입점과 판매, 해외진출 등 전 과정을 지원하며 상생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상품 경쟁력 확보가 쉽지 않은 소규모 파트너사들이 비용 부담은 덜고 상품 품질은 향상시킬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우수 중소 파트너사를 방문해 생산 공정 전반과 사업 운영 노하우를 청취하는 ‘우수 파트너사 현장 투어’를 시행 중이며 매년 2회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파트너사의 품질 시험·검사 비용 부담을 덜고, 품질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과 협약도 체결하고 있다. 4월에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파트너사 품질 검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롯데홈쇼핑 파트너사 대상 품질 시험·분석 비용절감 및 기술 컨설팅 제공, 중소기업 시험 비용 최대 70% 지원, 품질 관련 교육, 세미나 개최 등 교육 및 기술 지원 등이다.

이외에도 홈쇼핑 방송 경험이 없는 영세한 기업들의 입점을 돕는 ‘중소기업 무료방송’, 국내 중소기업들을 해외 유통업체와 연결해 주는 ‘해외시정개척단’ 등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시장개척단’은 판로 개척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진출 희망 지역에 중소기업을 파견해 1대 1 수출 상담회, 상품 입점 노하우 제공, 제품 현지화 컨설팅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대만,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에서 총 6번 진행한 결과, 360여 개 업체가 참가했다. 엄일섭 롯데홈쇼핑 CS혁신부문장은 “앞으로도 파트너사의 품질 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들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가인 기자 ga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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