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하늘도시 내 생활숙박시설 인기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0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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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 웰메이드시티

인천 영종도가 부동산 시장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정부가 민자 고속도로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통행료를 단계적으로 재정고속도로 수준으로 인하하는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관리 로드맵’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통행료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면서 투자자들의 눈길이 영종 하늘도시 내 주거단지로 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한토지신탁㈜이 영종도에 생활숙박시설인 ‘영종 웰메이드시티’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영종 웰메이드시티는 인천 중구 중산동 18864에 들어설 예정으로 지하 5층∼지상 25층 1개동, 총 518실 규모로 전용면적 20.45∼21.70m² 소형타입 위주로 공급된다.

사업지는 영종 개발사업에 따른 풍부한 배후 수요를 확보했다. 스테츠칩팩코리아, BMW드라이빙센터, 파라다이스시티 등이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위치해 이곳 종사자들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영종도는 공항철도 이용 시 김포공항역, 서울역, 홍대입구역까지 50분 이내 이동할 수 있다. 또 통행료 대폭 인하가 예고된 인천대교와 영종대교를 통해 청라, 송도, 서울까지 단숨에 이동 가능하다. 더불어 향후 영종내부순환철도 1단계 사업과 자기부상열차 3단계 사업 등이 추가로 계획돼 있다. 홍보관은 서울 양재역 인근에 있다. 방문 예약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
#화제의 분양현장#부동산#주택#영종 웰메이드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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