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팽소선’의 리더십으로 획기적인 지역발전 이끌어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9월 19일 03시 00분


코멘트
유근기 군수
유근기 군수
유근기 곡성군수는 민선 6기 곡성군수로 취임하면서부터 ‘작은 생선을 삶는 것과 같이 지켜보고 기다리며 믿어주는 ‘약팽소선(若烹小鮮)의 리더십’을 내세워 왔다. 믿음을 바탕으로 스스로 성장하고 여럿이 힘을 합쳐 일하는 조직과 건강한 지역문화를 만든다면 혁신적인 발전을 이끌 수 있다는 이 같은 신념은 눈에 띄는 다채로운 결실로 응답받았다. 30만 명이 찾는 세계장미축제 성공 개최와 연중 1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는 섬진강기차마을 내실화, 미래의 관광자원인 섬진강·대황강 수변경관 개발, 멜론·토란·백세미 등 명품 농산물 육성을 통한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영화 ‘곡성’과 유 군수의 역발상 기고문 ‘곡성과 다른 곡성이야기’는 지역 이미지 실추라는 우려를 ‘곡성의 브랜드 가치 수직 상승’이란 반전으로 전환시킨 사례로 유명하다.

곡성군은 ‘군민행복지수 1위’라는 군정목표를 세우고 3개 권역으로 나뉜 지역 특성을 살린 권역별 특화사업과 아이 교육만큼은 곡성에서 시키고 싶도록 만들기 위한 미래 희망프로젝트, 모든 세대가 행복할 그물망 복지 실현 등 새로운 도전으로 지역의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2018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대상#ceo#곡성군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