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차장 이범림, 특전사령관 조종설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0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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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장성급 인사

 정부는 17일 이범림 해군사관학교장(57·중장)을 합동참모차장에 임명하는 등 ‘2016 후반기 장성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인사에서 해군참모차장에 김판규 해군교육사령관(57·중장), 공군참모차장에 이건완 공군사관학교장(54·중장), 해군작전사령관에 정진섭 해군참모차장(55·중장), 공군작전사령관에 원인철 공군참모차장(55·중장), 특수전사령관에 조종설 제3군사령부 참모장(54)이 임명됐다.

 정부는 육군 4명과 공군 1명 등 소장 5명을 중장으로 진급시켰다. 육군에서는 특수전사령관으로 임명된 조종설 소장을 비롯해 서욱, 김성진, 이정근 소장이 각각 중장으로 진급해 군단장 및 군수사령관에 임명된다. 공군에서는 황성진 소장이 중장으로 진급해 공군사관학교장에 임명될 예정이다.

 권삼 준장 등 육군 12명과 해군 2명, 공군 6명 등 20명은 소장으로 진급했다. 강신철 대령 등 육사 46기 중 처음으로 별을 단 13명을 포함해 육군 59명과 해군 11명, 해병대 2명, 공군 14명 등 86명은 준장으로 진급했다.

손효주 기자 hjson@donga.com
#장성급인사#특전사령관#합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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