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구미 확장단지 쌍용 예가 더 파크’ 본격 분양 돌입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9월 26일 11시 00분


쌍용건설은 ‘구미 확장단지 쌍용 예가 더 파크’ 견본주택에 주말 사흘 동안 1만5000명이 몰렸다고 26일 밝혔다.

확장단지는 현재까지 약 5200가구의 분양이 완료되는 등 총 1만600가구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배후에 구미 4산업단지와 하이테크밸리로 조성되는 5산업단지가 있다. 구미 지역인 옥계동이 차로 2분 거리에 있다.

신현복 쌍용건설 분양소장은 “단지 바로 앞에는 약 1만평 규모의 근린공원, 뒤편으로는 연봉산이 자리잡고 있어 쾌적한 주거여건을 갖췄다”며 “구미 최초 단지 내 야외 캠핑장이 들어서는 등 친환경 단지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확장단지에서 처음으로 대형 건설사 브랜드가 공급된다는 점 때문에 추석 전부터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는 등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덧붙였다.

이 아파트는 구미 최초 계획적으로 조성된 확장단지 내 6블록에서 전용면적 84㎡A~E 타입 631가구, 115㎡ 126가구 등 총 757가구가 공급된다.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10월 6일 당첨자 발표 후 11~13일까지 계약을 받는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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