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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정치

[단독]朴대통령, 규제정보포털 개선 진두지휘

입력 2014-09-04 03:00업데이트 2014-09-0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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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규제개혁장관회의]“수시로 들어가 국민 목소리 듣겠다” 박근혜 대통령이 3일 열린 제2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제일 먼저 챙긴 것은 ‘규제정보포털’(www.better.go.kr)이었다. 국민들이 규제정보를 쉽게 알 수 있어야 규제개혁의 추동력이 생겨 정부가 발로 뛸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이 포털의 개선작업은 박 대통령이 직접 진두지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털 메인페이지의 선택 아이콘을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8 초기화면 방식으로 배열한 것도 박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박 대통령은 8월 국무조정실이 포털 개선상황을 보고하는 자리에서 직접 화이트보드에 지시내용을 써가며 의견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연 후 박 대통령은 “(포털에 올라온) 답변 내용이 어려운 경우가 있다. 편하게 읽어도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가도록 가능한 한 친절하고 이해하기 쉽게 답변하면 좋겠다”며 “저도 수시로 들어가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 “얽혀 있는 실타래를 끊는 것은 ‘고르디우스의 매듭’을 끊듯이 (단번에) 해야지 조금씩 고치면 하세월”이라며 “규제정보포털에 모든 규제정보를 낱낱이 공개해 국민과 함께 불합리한 규제를 풀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훈 기자 janua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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