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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연인’ 정은지, 마라톤 포기하라는 말에 눈물 “울컥”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6-24 09:25
2014년 6월 24일 09시 25분
입력
2014-06-24 09:05
2014년 6월 24일 09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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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 눈물 사진= KBS2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화면 촬영
정은지 눈물
‘트로트의 연인’에서 정은지가 마라톤을 포기하라는 말에 눈물을 흘렸다.
KBS2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23일 방송에서는 마라톤을 하다가 갑자기 쓰러지는 최춘희(정은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코치 방지숙(김여진 분)은 최춘희에게 마라톤 연습을 멈추라고 지시했다. 최춘희가 급성 심정지를 앓고 있었기 때문.
그러나 최춘희는 코치 방지숙의 충고에도 연습을 멈추지 않았다. 결국 최춘희는 마라톤을 하다가 쓰러졌다.
방지숙은 “멈춰야 할 때 멈추지 못하는 너 같은 애는 마라톤하면 안 된다”며 “더 이상 민폐 끼치지 말고 가라”고 말했다.
마라톤이 인생의 전부였던 최춘희는 방지숙에게 매달렸다. 그러나 방지숙은 매몰차게 거절했다. 최춘희는 서글픈 표정으로 눈물을 흘렸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에 재능있는 20대 여자가 천재 작곡가를 만나 트로트 가수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1회가 23일 오후 10시에 방영됐다.
정은지 눈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은지 눈물, 연기 괜찮더라” “정은지 눈물 재밌었어” “정은지 눈물,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KBS2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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