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00년 전의 사랑’, 이집트 부부의 애틋한 유물…‘뭉클’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1월 21일 14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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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4400년 전의 사랑/호주 맥쿼리대학교
사진제공=4400년 전의 사랑/호주 맥쿼리대학교
'불멸의 사랑'이 포착됐다. 무려 4400년 전에 사랑을 나누는 부부의 모습이 발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1일 온라인에서는 '4400년 전의 사랑'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와 누리꾼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은 호주 맥쿼리 대학교의 고대문화연구센터가 공개한 4400년 전 이집트 부조 유물이다. 남녀가 서로 바라보고 있는 상태에서 여자가 남자의 어깨에 손을 올려 친근감을 드러내고 있다.

부조 유물에 새겨진 남녀는 실제로 존재한 부부로 알려졌다. 여자는 메레티테스라는 이름의 사제, 남자는 카하이라는 이름의 가수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4400년 전 이집트에서 살았던 부부라고 한다. 고고학자들이 이들의 무덤에서 부조 유물을 발견해 세상에 공개한 것이다.
'4400년 전의 사랑'에 누리꾼들은 "4400년 전의 사랑, 대단한 유물이다", "4400년 전의 사랑, 감동적인 사진이다", "4400년 전의 사랑, 진짜 사랑하는 모습이다", "4400년 전의 사랑, 불멸의 사랑이네", "4400년 전의 사랑, 의미 있는 정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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