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센스, 前 소속사 대표 개코 공개 디스!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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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8월 23일 1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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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메바컬쳐
출처= 아메바컬쳐
솔로로 전향한 전 슈프림팀 멤버 이센스가 전 소속사인 아메바컬쳐와 개코를 비난하는 가사를 담은 곡을 공개했다.

23일 이센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디지털 싱글 ‘You Can't Control Me’을 공개했다.

그런데 이 곡 가사에 아메바컬쳐 레이블을 설립한 다이나믹듀오의 개코와 최자를 향한 신랄한 비판이 담겨 있어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그는 “연예인 아닌 척. 한국힙합 후배를 위해/ 한 몸 다 바치듯 연기하며 사기를 치네./ 회사는 발목을 자르고 목발을 줘/ 내가 걷는 건 전부 지들 덕분이라고 턱/ 쳐들어올리고 지껄여. 말 잘 들으면 휠체어/ 하나 준대. 니들이 팔려고 했던 내 인생./ 쉽게 내주지 않아 내 boss 는 나” 라는 가사로 전 회사와의 관계를 짐작케 했다.

또한 “지난 5년간 회사 안에서 날 대했던 것처럼/ 뒤로 빼지마 날 위한 마지막 존중./ 미리 거절했으니 병사 대 병사로 전투./ 착한사람 코스프레 f***” 등의 가사로 그불만을 털어놓기도 했다.

특히 “아무리 생각해도 난 다듀 군대 땜빵./ 후배의 존경 이용했지 내게 설명해봐. / 10억을 달라고? 아메바 컬쳐/ 니들 잘하는 언론 플레이. 또 하겠지.” 등의 구체적인 가사로 비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7월 말 아메바컬쳐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센스와의 전속계약 해지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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