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만 되면 전기료 걱정하시는 분들 ‘에너지 절감’ 아파트 주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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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7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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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을 걱정하는 가정이 많아지면서 ‘에너지 절감형 아파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동부건설이 서울 용산구 동자동에 분양 중인 아파트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은 태양에너지를 전기로 변환시키는 전지역할을 하는 태양광 모듈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만들어진 전기로 엘리베이터 홀이나 아파트 1층 로비 등 주민들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시설의 조명을 켠다.

고효율 조명기구를 활용해 전기 사용량을 줄이는 곳도 있다. 벽산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분양하는 아파트 ‘신대림 벽산 블루밍’은 전력사용량에 비해 효율이 높은 삼파장 조명기구를 설치해 전기를 최대한 절약할 수 있게 했다.

대기전력을 차단해 전기사용량을 줄이는 아파트도 있다. 두산중공업이 서울 중구 흥인동에서 분양 중인 주상복합아파트 ‘청계천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센서를 활용해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에 공급되는 전기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스템을 적용했다.

김수연 기자 sykim@donga.com
#에너지 절감형 아파트#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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