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일본 도쿄 공연 성황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데뷔한 5인조 밴드 FT아일랜드가 ‘제프 투어(Zepp Tour) 2010-Hands UP'을 시작했다.

그 첫 무대가 된 16일 도쿄 공연은 올 라이브로 펼쳐졌으며 ‘플라워 록(Flower Rock)’, ‘브랜드 -뉴데이즈(Brand-new days)’ 등 약 20여 곡을 열창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공연은 3000여 석이 일찌감치 매진돼 FT아일랜드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도쿄 외에도 역시 3000여 석의 오사카 공연이 매진됐다.

‘플라워 록(Flower Rock)’, ‘브랜드 -뉴데이즈(Brand-new days)’ 두 장의 앨범을 모두 오리콘 데일리 차트 3위와 8위에 올리며 주목받고 있는 FT아일랜드는 도쿄를 시작으로 나고야, 후쿠오카, 오사카, 센다이에서 공연을 펼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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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 도쿄의 히비야 야외대음악당에서 마지막 무대를 꾸민다.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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