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 드 코리아’의 모태 전국사이클선수권 개막

동아닷컴 입력 2010-07-10 07:00수정 2010-07-1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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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가 9일 개막해 사이클 선수와 동호인들의 관심을 모은다. 사진은 11회 대회 때 선수들의 경주 모습. [사진제공=경주사업본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경북 영주서 14일까지 경합


제12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가 9일 경북 영주 경륜 훈련원에서 개막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가 주최하고 대한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중고등부 및 대학·일반부 남녀 6개부 97개 팀 459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사이클팀 11명(여자 4명 포함)의 선수도 일반부 대회에 참가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아마추어 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시켜 한국 사이클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장기적으로는 경륜 꿈나무를 배출하기 위해 1999년부터 대회를 시작했다. 2008년까지 서울과 수도권에서 진행된 대회는 지난해부터 경북 영주 경륜훈련원으로 장소를 옮겼다. 대회 유치를 위해 영주시가 경륜 훈련원의 관람석 증설과 화장실 설치 등 부대 시설을 지원했기 때문. 대회 홍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점이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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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공단 경주사업본부 측은 대회를 거듭하면서 한국 사이클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는 자부심이 대단하다. 경주사업본부 한 관계자는 “자전거는 녹색성장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로 세계적 현안인 교통, 환경, 건강, 에너지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하는 매우 매력적인 대안이다. 이 대회는 세계 최고의 대회로 급부상 중인 ‘투르 드 코리아’를 태동시켰고, 선수 저변 확대와 꿈나무 선수 육성 등 한국 사이클 발전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14일 오후 3시 종합시상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이길상 기자 juna1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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