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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7월 31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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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12 때가 갈림길. 흑은 14의 곳으로 뚫고 싶다. 그러나 백이 13의 곳에 걸치면 흑이 미니 중국식 포석을 쓴 취지를 살릴 수 없다. 흑 15∼23도 간명한 처리. 최원용 6단은 계속 복잡한 길 대신 알기 쉬운 길을 택하고 있다. 처음부터 한판 붙는 것보단 슬슬 탐색전을 펼치면서 ‘괴물’의 아킬레스건을 찾아보겠다는 뜻이다.
해설=김승준 9단·글=서정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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