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인사]기업은행 부행장 2명 줄여

  • 입력 2009년 1월 12일 02시 58분


6명 퇴임-본점外 4명 발탁

기업은행은 부행장을 2명 줄이고 사업본부를 1개 축소하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14명이던 부행장 수를 12명으로 줄였다. 기존 부행장 중 6명이 퇴임하고 4명을 새로 발탁했는데 4명 모두 본점이 아닌 지점과 지역본부 출신이다. 사업본부는 HR본부와 업무지원본부를 경영지원본부로 통합해 12개 사업본부로 꾸려졌다.

기업은행은 “경제위기 상황에서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영업현장에서 추진력과 영업력을 인정받은 인물을 대거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기업은행 ▽부행장 <승진> △카드사업본부 김규태 △IT〃 고일영 △IB〃 이규옥 △신탁사업단 류치화 <전보> △경영지원본부 한영근 △리스크관리〃 손태 △글로벌·자금시장〃 윤병국 △마케팅〃 장상헌 △경영전략〃 주영래 △개인고객〃 이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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