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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2월 2일 02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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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은 따뜻할 것이라고 하지만 경기침체로 마음은 춥다. 마음이 추우면 몸도 춥기 마련. 예년 같으면 실내 온도를 1, 2도 올렸겠지만 주머니 사정이 나쁜 올해는 ‘알뜰 겨울나기’가 대세다. 찬 바람을 막아 주는 문풍지와 방풍비닐이 잘 팔리고 내복은 예년에 비해 2배 이상 매출이 늘었다. 추운 겨울을 슬기롭게 이겨내면 내년엔 따뜻한 봄을 맞을 수 있을까.
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