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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1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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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년 전남 무안 출신인 선생은 1943년 3월 광주사범학교 3학년 재학 중 동료들과 함께 ‘무등독서회’를 조직해 매월 두 차례 모임을 갖고 민족독립운동 정신과 식민사관에 대항한 정통역사관 확립에 노력했다.
선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비밀 연락원으로 활동하려는 계획 등을 논의하다 1945년 3월 일본경찰에 체포돼 옥고를 치르다 광복이 되면서 출옥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적을 기려 1995년 대통령표창을 수여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영순(76) 씨와 아들 윤탁(자영업) 윤화(자영업) 윤항(세천대 방재연구소 관리부장) 윤국(건설업) 씨와 딸 경희(물리치료사) 씨가 있다.
빈소는 대전을지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14일 오전 10시,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묘역. 042-471-1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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