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8주년]허동수 회장 “제3 중질유 분해시설 적극 추진”

  • 입력 2008년 4월 1일 02시 53분


‘획기적인 가치 창출과 무재해 사업장 실현.’

허동수(사진) GS칼텍스 회장이 연초 신년사를 통해 밝힌 올해 경영목표는 이 두 가지로 요약된다.

허 회장은 “올해도 석유와 석유화학 제품의 마진 축소와 치열한 시장 경쟁 등으로 경영 환경에 어려움이 가중될 것”이라며 “(경영목표는) 이런 경영 환경에 적극 대응하면서 아시아 최고의 수익성을 창출하는 종합 에너지서비스 리더라는 비전 달성을 앞당기기 위한 지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해에는 창사 이래 최대 프로젝트로 추진했던 제2중질유 분해시설을 완공하는 등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성장기반을 확보했다”며 “올해 제3중질유 분해시설에 대한 투자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이와 함께 “러시아와 동남아시아, 중동, 중앙아시아 등 전세계의 유전 개발 전략 지역에서 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연료전지와 수소에너지 등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 대한 연구와 투자도 지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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