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정기2’ 강은비, 여고생 벗고 섹시 미녀 변신

  • 입력 2007년 10월 2일 1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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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들의 성적 호기심을 그려낸 영화 '몽정기2'에서 순진 여고생으로 등장했던 '얼짱 스타' 강은비가 섹시한 숙녀로 변신해 케이블 드라마에 도전한다.

강은비와 함께 발랄한 신세대 스타 김지우, ‘착한 가슴’ 서영은 오는 10월 말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CGV의 TV영화 '빵빵 미녀대'(가제)에 출연을 결정했다. 특히 강은비에게는 영화 '몽정기' 시리즈의 정초신 감독과 재회한 작품으로 감회가 새롭다.

'빵빵 미녀대'는 터프하고 섹시한 여성 탐정단이 법의 그늘 아래서 보호받을 수 없는 범죄를 다양한 방법으로 징벌을 내리는 과정을 파헤친 4부작 섹시 코믹물.

최근 1달 반 만에 8kg을 감량하여 몸짱으로 거듭난 섹시 스타 김지우는 두뇌와 몸매가 겸비된 탐정단의 중심인 ‘권동은’ 역을 맡아 지적이면서도 섹시한 캐릭터를 소화해 낼 계획. 그리고 현재 가장 인기 급상승중인 한국의 섹시 아이콘 서영은 모든 남자들이 넘어가고 마는 마성의 몸매를 가진 ‘오선정’ 역을 맡아 섹시한 매력을 한껏 발산할 예정이다. 또, 영화 <몽정기2>에서 순진한 여학생으로 분했던 연기자 강은비는 탐정단의 액션 파워걸 ‘강한나’로 분해 성인 연기 신고식을 치를 계획이다.

김지우는 “권동은은 실수로 경찰복을 벗게 된 후, 탐정단을 꾸려 자신의 꿈을 이어나가는 인물이다. 탐정단의 수장이며 브레인으로 지적인 섹시함을 제대로 보여주고 싶다” 고 밝혔다.

서영은 “오선정은 섹시하지만 털털한 인물로, 탐정단의 팔방미인”이라며 “기존의 섹시퀸에서 한층 더 성숙하게 업그레이드된 연기를 보여주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강은비는 “강한나는 탐정단의 행동파로, 운동으로 다져진 다부진 몸매의 소유자”라며 “지금까지 어리고 귀여운 역을 주로 맡았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 몸매만큼이나 성격이 강하고 화끈한 역을 맡게 돼 기대가 된다” 고 말했다.

정초신 감독은 지하철과 버스에서 밤낮 없이 출몰하는 부비남, 원조교제로 여고생을 농락한 중년남, 직장 희롱범 등을 소재로 성적인 사건들을 유쾌∙명쾌∙상쾌하게 풀어나갈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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