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특집]카드로 즐겨라! 겨울 레포츠

《6일 서울과 영동, 충남 지방에 첫눈이 내렸다.

13일에는 강원 용평리조트와 보광 휘닉스파크가 개장했다.

본격적인 겨울시즌이 시작된 것이다. 신용카드사들은 스키, 겨울산행, 온천 등 겨울 레포츠를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할인 혜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키장에서는 스키 대여, 리프트 이용권, 숙소 할인, 무료 셔틀버스 운영 등의 혜택을 주고 설악산 지리산 등 겨울산행 인기 장소의 콘도도 할인해 준다.》

○ 비씨카드 → 리프트권 25∼40% 할인

휘닉스파크와 제휴해 겨울시즌 중 비씨카드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리프트권을 25∼40% 할인해 준다. 또 사용액의 1%를 TOP포인트로 적립해 주며 시즌권을 구입할 때 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도 제공한다.

2007년 3월 19일까지 금강산 관광 상품을 인터넷(www.mtkumgang.com)으로 예약할 경우 여행요금의 15%를 할인해 준다. 할인가를 적용받으면 2박3일 29만 원 상당의 상품을 24만6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 LG카드 → 국내 스파 9곳 할인 혜택

국내 유명 스파 9곳과 제휴해 최고 42%의 할인 혜택을 주는 ‘스파 컬렉션 서비스’를 실시한다. 회원은 LG카드 홈페이지(www.lgcard.com)에서 ‘스파 컬렉션 코너’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온라인 예매 할인업체는 스파그린랜드(경기 광주), 화순 금호 아쿠아나(전남 화순)이며 현장 할인업체는 대명 아쿠아월드(설악, 단양, 경주), 오션 월드(강원 홍천), 허심청(부산 동래), 온양관광호텔(충남 아산), 캐리비안베이(경기 용인)다. 스파 캐슬(충남 예산군 덕산면), 설악 파인리조트 가든 스파(강원 속초)는 현장과 온라인 예매의 할인이 모두 된다.

○ KB카드 → 이천 스파플러스 등 입장료 할인

용평과 무주스키장(예정)에서 리프트권 제공 및 렌털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KB카드 결제 시 용평스키장에서는 리프트권 30%, 무주스키장에서는 리프트권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 KB카드 결제 시 스파그린랜드, 이천 스파플러스, 부곡 하와이, 아산 스파비스, 화순 금호 아쿠아나 등에서 입장료를 20∼30% 할인받을 수 있다.

○ 삼성카드 → 冬花(동화)나라 할인 대축제

‘冬花(동화)나라 할인 대축제’를 실시한다.

삼성카드 회원에게 휘닉스파크 리프트권을 25∼35%, 셔틀버스를 25% 할인해 준다. 올 시즌 새로 문을 여는 오크밸리 리조트의 리프트권도 30∼40% 할인해 준다.

삼성카드 우량회원은 용평스키장 등 9개 스키장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삼성카드 프리미엄 회원이 삼성카드 여행센터(www.samsungtne.com)를 통해 예약하면 리프트권 1장 가격에 2장을 제공하는 ‘1+1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삼성카드가 지정한 렌털숍과 제휴 음식점을 이용할 때도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 현대카드 → 용평스키장 캠핑카 서비스

현대카드M과 제휴계약을 맺은 숙박업소에서 해당 카드로 숙박비를 결제하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호텔 설악파크는 객실료를 주중 50%, 주말에는 40%(성수기 10%) 할인해 준다. 현대설악 콘도미니엄은 최대 77% 할인된 가격으로 저렴하게 숙박이 가능하다.

용평스키장의 캠핑카 서비스도 12∼15% 싼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부대시설인 사우나와 수영장 이용료도 50% 할인된다. 주말 이용객에게는 1인당 2장씩 무료이용권이 지급된다.

○ 신한카드 → 해피 윈터 스키 페스티벌

2월 28일까지 ‘해피 윈터 스키 페스티벌’ 행사를 연다. 전국 스키장의 세트권, 리프트권 등을 신한카드 홈페이지(www.shinhancard.com)에서 구매하면 최대 40%까지 할인 혜택을 받는다. 구매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전국 스키장 세트권 1장을 추가 지급한다.

○ 외환카드 → 스키 기초강습 30% 할인

현대 성우리조트 개장일부터 폐장일까지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리프트, 렌털, 기초강습 30% 현장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매주 금요일 철야 스키는 리프트가 무료이고 렌털은 50% 할인된다. 수영장과 사우나 등 부대시설 이용료도 40% 할인해 준다.

이호갑 기자 gd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