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5-09-13 03:072005년 9월 13일 03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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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아닌 더위를 잊게 해 줄 가을비 소식. ‘가을비는 빗자루로도 피한다’ ‘가을비는 장인 구레나룻 밑에서도 피한다’는 속담이 있다. 하지만 최근 가을비는 태풍이 저기압으로 바뀌면서 내리는 것으로 그처럼 피했다가는 홀딱 젖기 십상. 물론 장인에 대한 예의도 아니다. ‘가을비는 한 번 내릴 때마다 추워진다’고 했다. 진짜 가을이 오려나 보다.
이완배 기자
대체로 맑다가 곳곳 구름
전국 곳곳 눈·비 소식…평년보다 다소 따듯
바닷물도 얼었다… 주말 내내 최강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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