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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1월 7일 18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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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는 7일 김경문 두산 감독과의 면담 직후 10일부터 시작되는 팀 합동 훈련에 참가하기로 하는 한편 올 시즌 연봉은 구단에 백지위임키로 했다 .
김동주는 “개인적인 문제로 굉장히 힘들었다. 공인으로서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고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밝혔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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