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4년 3월 11일 18시 24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하지만 주말골퍼들은 스트레칭에 소홀하다. 대부분 첫 홀 티샷 직전 빈 스윙 몇 차례가 고작이다. 허겁지겁 골프장에 도착해 곧바로 플레이에 들어가면 경직돼 있는 근육이 파열되는 중상을 입을 수도 있다.
골프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많이 쓰는데다 ‘한방향 운동’이기 때문에 몸에 상당히 무리를 준다. 요즘 ‘명문’골프장에서는 첫 티샷 전 캐디가 내장객들에게 ‘반강제적’으로 스트레칭을 시키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곳이 대부분이다.
건강한 골프를 위해 ‘1시간 전 골프장 도착’을 습관화하자. 티오프 시간에 쫓긴다면 스트레칭을 하고 싶어도 불가능 할 테니까. 골퍼에게 유용한 스트레칭 10가지를 소개한다.
안영식기자 ysahn@donga.com
![]() |
▼스트레칭 4원칙▼
1. 스트레칭 전에 5분정도 가벼운 제자리 뛰기.
2. 근육을 몸쪽으로 잡아당길 때 숨을 들이쉬고 근육을 이완시키면서 내쉰다.3. 양쪽을 반드시 번갈아 실시한다.
4. 각 동작은 10초간 3회씩 반복.
△도움말=중앙대 의대 재활의학과 김돈규교수 △스트레칭 시범=김종태프로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