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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2월 22일 18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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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허리통증으로 이틀간 휴식을 취한 이승엽은 21일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한데 이어 22일엔 가고시마의 가모이케구장에서 열린 타격훈련에서 타구 67개 가운데 7개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그의 일본 내 대리인 김기주씨는 “이승엽이 허리 통증을 깨끗이 씻어내 문제가 없는 상태”라며 “23일과 24일 연속 열리는 팀 자체 청백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수기자 s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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