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프로야구]NL 와일드카드 경쟁 ‘점입가경’

  • 입력 2003년 8월 22일 17시 03분


팀당 35경기 정도를 남겨둔 미국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플레이오프행 막차를 타려는 팀들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특히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는 무려 7팀이 혼전을 거듭하고 있다.

22일 현재 NL 와일드카드 1위는 필라델피아 필리스. 하지만 반경기차로 플로리다 말린스에 바짝 쫓기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2게임반), LA 다저스(3게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3게임반), 시카고 컵스, 몬트리올 엑스포스(이상 4게임)도 호시탐탐 선두 도약을 노리고 있다.

반면 아메리칸리그의 경우 오클랜드 애슬래틱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양강체제로 일찌감치 정리된 양상. 3위 미네소타 트윈스는 7경기차로 멀어져 있어 선두탈환이 쉽지 않아 보이기 때문.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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