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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8월 17일 17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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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세 이후에도 약시(弱視) 치료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시력 발달이 어느 정도 끝난 8, 9세 이후엔 약시의 치료효과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황정민 교수팀은 최근 약시 진단을 받은 9세 이상(9∼14.5세) 어린이 16명을 치료한 결과 94%인 15명이 시력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황 교수는 9세 이후 약시 진단을 받고 ‘가림치료’를 시작한 16명의 환자를 2년간 관찰한 결과 초기 6개월간 시력이 개선됐고 이후 1년간 개선된 시력이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가림치료는 시력이 좋은 쪽 눈을 가려 약시가 있는 눈으로만 보게 하면서 훈련을 시키는 치료법이다.
▽어린이 성폭력 예방지침
△‘싫은 느낌’과 ‘불쾌한 느낌’에 대해 거절하도록 가르치세요 △‘친구끼리 말하는 선의의 비밀’과 ‘가해자가 말하는 나쁜 비밀’의 차이를 알려 주세요 △어린이에게 ‘너에게 어떤 어려움이 생기더라도 끝까지 보호해 줄테니 부끄러워하거나 무서워하지 말고 곧장 이야기해라’라고 일러주세요 △어디 갈 때에는 보호자에게 누구와 함께 가는지를 꼭 알리도록 지도하세요 △호신용 호루라기를 늘 가지고 다니게 하세요
☞한국성폭력위기센터 박금자 대표가 펴낸 ‘여성도 모르는 여성의 몸' 중 '어린이 성폭력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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