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캡슐]서울대병원 김승협 교수, 세계 영상의학회 명예회원 잇단 추대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5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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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병원 김승협 교수, 세계 영상의학회 명예회원 잇단 추대

김승협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63)가 3월 유럽영상의학회 명예회원으로 추대됐다. 김 교수는 최근 2년간 스위스, 프랑스, 일본, 대만 등 세계 각국 영상의학회로부터 명예회원으로 추대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정년을 1년여 남겨 놓은 김 교수가 그간 쌓아 온 비뇨생식영상 분야의 학문적 업적과 세계 여러 국제학회의 주요 직책을 거치면서 세계영상의학 발전에 기여한 결과다. 내년 8월 정년을 맞는 김 교수는 정년 직후인 9월부터 2년 임기의 세계초음파의학회(WFUMB) 회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365mc, 한국여성재단에 미투 피해자 위한 기부금 전달

비만치료·지방흡입 의료기관인 365mc가 미투 피해자에 대한 연대 의지를 전했다. 365mc는 9일 한국여성재단에 100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젠더폭력 피해자를 위한 지원 #MeToo #WithYou’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일은 서지현 변호사의 용기 있는 폭로 100일째 되는 날이기도 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젠더폭력 피해자를 위한 심리정서 상담과 회복 프로그램, 법률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은 365mc 신촌점 대표원장은 “미투 운동으로 어느 때보다 여성의 삶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시기”라며 “이미 상처받고 고통 받은 피해자에게 2차적 가해가 없도록 법적·사회적 제도를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헬스동아#의학#건강#헬스캡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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