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키]‘스키장 옆 펜션’ 값싸고 운치있고

  • 입력 2002년 12월 25일 19시 34분


펜션전문사이트 비앤비클럽(www.bnbclub.co.kr)이 소개하는 스키장 근방의 저렴한 펜션. 위로부터 하얀메밀꽃펜션, 봉평B&B(이상 휘닉스파크), 들꽃향기(대명 비발디파크).사진제공 비앤비클럽
펜션전문사이트 비앤비클럽(www.bnbclub.co.kr)이 소개하는 스키장 근방의 저렴한 펜션. 위로부터 하얀메밀꽃펜션, 봉평B&B(이상 휘닉스파크), 들꽃향기(대명 비발디파크).사진제공 비앤비클럽
혼자라면 몰라도 가족단위라면 스키여행은 부담이 큰 편.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부분도 한정돼 있다. 숙박비와 리프트요금 정도. 스키장 주변의 저렴한 펜션을 이용하고 신용카드 할인혜택으로 비용 줄이는 방법을 알아본다.

○펜션〓펜션전문 안내사이트인 ㈜비앤비클럽(www.bnbclub.co.kr)이 전국 유명 스키장 9곳 주변의 펜션 100여 곳을 조사해 선정한 50여 개 펜션 가운데 7만 원대(2인용 커플 룸 기준)의 저렴한 곳만 골랐다. 커플 룸도 4인까지 숙박할 수 있는 크기이므로 추가요금(1인당 1만원 선)을 내면 가족이용이 가능. 비앤비클럽(02-2166-2477)에서 판매중인 쿠폰가이드 북(1만1900원)의 할인권을 제시하면 10% 할인 해준다. 지역번호 033

◇휘닉스 파크 주변 (1)‘하얀 메밀꽃 펜션’(033-335-2447)〓10분 거리(이하 차량기준)의 흥정계곡 입구. 커플 룸A(2인) 6만, 커플 룸B(3인) 7만원(이하 평일요금·주말 및 성수기는 1만원 추가). (2)봉평 B&B(336-2646)〓15분. 토박이 부부가 직접 운영. 정원 바비큐용 참숯 무료제공. 커플 룸(8평) 6만원, 패밀리 룸(12평·4인) 11만원.

◇대명 비발디 파크 주변 (1)비앤비클럽 들꽃향기 펜션(02-2166-2477)〓15분. 정원에서 강가풍경 조망. 다양한 평수의 객실 확보. 바비큐 가능. 가족 실(4인) 6만원. (2)비발디펜션(033-435-1416)〓10분. 유럽풍의 별장형으로 인테리어도 고급스럽다. 커플 룸(7평) 6만원, 패밀리 룸(9평) 7만원.

◇천마산 스키장 주변 (1)비앤비클럽 남양주 펜션(02-2166-2477)〓15분. 원룸 통나무집 콘도형(8인)으로 9만6000원(주말 12만원). 야외정자에서 바비큐 가능.

◇알프스 스키장 (1)나무골(033-462-4651)〓20분. 통나무집 형태의 팜스테이 하우스. 토속음식 만들고 맛보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 6평 큰 방(6명) 5만원, 4평 작은 방(4명) 3만5000원(주말 동일).

○리프트&렌털 할인〓스키이벤트전문 하트클럽(대표 윤치술·www.outdoor7.com)에서는 현대성우리조트의 주간 통합권(리프트+곤돌라)을 3만8000원에 판매 중. 위치는 현대성우리조트 진입로. 렌탈도 스키장내 요금(스키 3만원, 보드 3만3000원)에서 30% 할인해준다. 렌털 장비는 △스키〓살로몬 카빙 △보드〓로시뇰 살로몬. 연말까지 통합권 5매 이상 구입고객에게는 스키용 양말도 증정. 스키장 주변의 저렴한 펜션 숙박할인 프로그램도 제공중. 033-343-3881.

○심야 무료 스키행사〓SK텔레콤(www.sktelecom.com)이 011 및 017 가입자를 대상으로 대명 비발디 파크에서 펼치는 고객 사은행사. 매일 밤 자정부터 오전 5시까지 중급자 슬로프만 무료개방. 내년 2월 2일까지 매일 연다. 회원카드(리더스클럽 ting TTL UTO CARA)와 신분증만 있으면 된다.

○신용카드 할인행사〓카드로 결제시 현금가에서 10∼20%까지 할인해준다. 리프트권은 물론 렌탈 및 강습까지 할인해 주는 곳도 있다. 표 참조.

스키장 할인혜택 카드 정보
스키장신용카드할인내용할인 대상
현대성우리조트 현대카드리프트 20%2명까지
016카드
본인만
LG레이디2030카드리프트 10%
용평리조트국민카드모두 20%4명까지
무주리조트국민카드리프트 20%3명까지
011카드본인만
016카드
대명비발디파크BC카드렌탈 리프트 20%5명까지
휘닉스파크삼성카드리프트 렌탈 강습(초급) 20%4명까지

조성하기자 summer@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