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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11월 28일 18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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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는 “우수한 학생들이 의대진학을 선호하지만 전공분야 사이의 불균형이 심해져 문제”라며 “의학의 균형발전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퇴임 당시 후배들을 위해 2000만원을 낼 생각으로 통장을 만들었는데 기회를 놓쳤다”며 “8년만에 이자가 붙어 원금이 이렇게 늘어났다”고 말했다.
경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82년부터 영남대 의대 교수로 일한 이씨는 퇴직할 때까지 의대 학장과 의료원장 등을 맡았다.
대구〓최성진기자 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