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단 부통령은 이날 AP텔레비전 뉴스와의 회견에서 무기는 본인이 선택하고 부통령들이 두 번째 상대로 나서게 하는 방식으로 결투를 벌이자면서 “이 같은 방법이 미국인과 이라크 국민을 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그는 또 미국 의회가 부시 대통령의 무력사용을 승인하는 내용의 결의안에 지지를 표명한데 대해 “놀랄 것도 없으며 우려하지도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그는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새 결의안을 채택할 때까지 무기사찰단 복귀를 지연시키려는 미국의 노력을 비난했다.
바그다드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