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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8월 20일 20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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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 법수면 주민 400여명이 20일 부산 동구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앞에서 정부의 수해대책을 규탄하는 집회를 가진 뒤 청사 안으로 들어가려다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김해시 한림면 수해비상대책위원회는 22일 주민 700여명과 함께 국회를 방문해 ‘특별재난지구’ 선포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이에 앞서 19일 한림면 주민 박모씨(47·회사원)가 침수 피해를 비관해 자살하기도 했다.
부산〓최재호기자 choijh9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