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를 읽고]이경애/유소년축구 적극 뒷받침을

  • 입력 2002년 7월 18일 18시 48분


18일자 A25면 ‘용인 유소년축구센터- 국가대표 꿈이 자라는 메카로’를 읽고 쓴다. 축구대표팀 감독이었던 허정무 감독과 용인시의회가 함께 유소년축구팀과 ‘용인시 축구센터’를 건립한다는 반가운 소식이었다. 월드컵 4강이라는 신화를 이룩한 우리나라지만 그 뒤를 어떻게 이을지, 다음 월드컵에도 과연 좋은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왠지 걱정되는 게 솔직한 심정이었는데 이제 미래에 대비해 준비하는 모습이 참으로 흐뭇했다. 이번 사업은 어느 한 개인을 위한 사업이 아니라 국내 최고 유소년 축구의 메카로 만들 예정이라니 더 뿌듯했다. 어린이들이 ‘꿈은 이루어진다’는 생각을 잊지 않도록 이렇게 어른들이 적극 뒷받침해 주었으면 한다.

이경애 경기 부천시 소사구 송내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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