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8호선 변전소 15곳에 제어시스템을 설치해 전력 기본요금의 부과기준이 되는 최대 수요 전력을 약 3100㎾ 줄여 연간 1억9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
공사는 지난해 지하철 5호선에 이 시스템을 적용해 2759㎾의 전력을 줄여, 1억7000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했다. 공사는 또 하루 중 오후 2∼4시의 평균 전력사용량을 같은 날 오전 10∼12시 사용량보다 20% 이상 낮출 경우 전력요금을 할인해 주는 한국전력의 ‘자율절전 요금제’를 활용해 연간 2200만원의 예산을 추가 절감할 계획이다.
정경준기자 news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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