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44곳, 자민련은 16곳을 차지하는데 그쳤다. 무소속 후보가 30곳에서 당선됐다.
609명을 선출하는 지역구 광역의원 선거에서도 한나라당이 393석을 차지했다. 민주당과 자민련은 각각 117석과 28석을 차지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도입된 광역의원 비례대표 정당별 득표는 유효득표수 1647만3486표 가운데 한나라당이 가장 많은 859만1299표(52.2%)를 얻었으며 △민주당 479만2675표(29.1%) △민노당 133만9726표(8.1%) △자민련 107만2429표(6.5%) 등의 순이었다.
▼관련기사▼ |
- “정당보고 찍었다”…票心 ‘기호1’선택 |
이에 따라 비례대표 의석 배분은 한나라당 36석, 민주당 22석, 민주노동당 9석, 자민련 4석, 미래연합 2석 등으로 정해졌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에는 유권자 3474만4232명 가운데 1697만2945명이 참여해 투표율이 48.9%로 최종 집계됐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4일 밝혔다.
성동기기자 espr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