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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5월 9일 19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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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녹색 이념을 주창하는 녹색당이 창설된 것은 처음이다.
이날 서울YWCA 대강당에서 열린 중앙당 창당대회에서는 임삼진 녹색연합 전 사무처장, 박창화 인천녹색연합 전 대표, 정해운 북방권교류협의회 이사장이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녹색평화당은 지속 가능한 사회, 비폭력 평화노선 및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시민단체 관계자 및 학계 전문가 등이 모여 만든 정당으로 현재 27개 지구당의 구성을 마친 상태다.
임삼진 공동대표는 “다른 나라 녹색당과의 협력과 네트워크 구축에 힘쓸 예정이며 깨끗한 사회와 ‘생활정치’의 실현을 위해 6·13지방선거에 많은 후보자를 내겠다”고 말했다.
정성희기자 shchung@donga.com